사이토, 생애 두 번째 사와무라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6.10.23 19: 23

올해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투수 부문 4관왕에 오른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사이토 가즈미(29)가 23일 사와무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우완투수인 사이토는 올해 다승(18승), 평균자책점(1.75), 탈삼진(205개), 승률(.783)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사와무라상은 한 해를 통틀어 센트럴, 퍼시픽 양리그에서 선발, 완투형 투수들을 대상으로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린 투수에게 주는 상. 만장 일치로 수상자로 뽑힌 사이토는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상을 받았다. 사이토는 한국계로 알려져 있는 선수이다. chu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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