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다음달 10일,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에서 펑크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바다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앨범 중에서 가장 빠른 비트와 활기가 넘치는 펑크록으로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대중적인 코드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음악장르를 고르다 보니 펑크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다는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그 동안 그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한편, 바다는 얼마 전 뮤직비디오 보도와 관련해 싱글 앨범의 콘셉트를 살짝 공개한 바 있다. 당초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관령과 동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려고 했으나 날씨 때문에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 비와 ‘밝은’ 느낌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던 것. 이에 따라 이번 싱글 앨범은 밝고 경쾌한 느낌의 펑크록 장르로 장식될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추억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로드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바다는 23일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orialdo@osen.co.kr
바다, 싱글 앨범 ‘펑크록’ 수놓다
OSEN
기자
발행 2006.10.24 0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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