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체흐와 카를로 쿠디치니 등 2명의 골키퍼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첼시가 프랑스 골키퍼를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는 25일(한국시간) 첼시가 지난 시즌까지 AC 아작시오에서 활약했던 스테판 포라토(33)에 대한 입단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포라토는 현재 2부리그로 강등된 AC 아작시오의 골문을 맡고 있었지만 계약이 끝나 지난 6월부터 무적 상태로 남아있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1차례 경기에 나서기도 했던 포라토는 무적 상태가 된 뒤 프랑스와 이탈리아, 이스라엘 클럽 팀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아직까지 계약을 맺지 못했다. 포라토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낙점을 받을 경우 쿠디치니, 엔리케 일라리오에 이은 3번째 골키퍼가 될 것으로 보인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