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수애 주연의 영화 ‘그 해 여름’이 개봉일을 11월 30일로 확정했다.
영화제작사 KM컬쳐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최근 이병헌과 수애의 아름다운 눈물을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데 이어 11월 3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를 첫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 해 여름’은 한 평생 한 여자만을 그리워하는 남자와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이병헌은 대학시절 농촌 봉사 활동을 갔다 만난 한 여인을 가슴속에서 지우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윤석영 역을 맡았다. 수애는 석영과 안타까운 첫 사랑을 나누는 도서관 사서 서정인 역을 맡아 청순함과 함께 시골처녀의 씩씩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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