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배우 이치하라 하야토가 깜짝 퍼포먼스를 펼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치하라 하야토는 ‘아시안필름마켓-스타 서밋 아시아’와 새 영화 ‘무지개 여신’ 홍보를 위해 10월 15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치하라 하야토는 100여명의 팬들이 손수 만든 선물과 자신이 좋아하는 파란색 풍선,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 열렬히 환영하자 영화제 의전담당 차에 오르는 깜짝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치하라 하야토는 팬들의 성원에 무언가 답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차량 뒷좌석의 창문을 내리고 지붕위로 올라가 두 팔을 번쩍 들어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치하라 하야토는 17일 부산 해운대 파빌리온 광장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도 영화 현수막을 들고 나와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답례하기도 했다. 한편 이치하라 하야토와 우에노 쥬리, 아오이 유우가 주연한 ‘무지개 여신’은 11월 말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pharos@osen.co.kr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에 나선 이치하라 하야토(가운데)가 영화 제목이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있다. /PIFF 집행위 제공.
‘무지개 여신’ 이치하라 하야토, 깜짝 퍼포먼스 동영상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6.10.24 17: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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