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셰필드U, 하부리그 팀에 덜미
OSEN 기자
발행 2006.10.25 08: 28

웨스트햄과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 번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칼링컵 3라운드에서 원정 경기를 가진 웨스트햄은 3부리그 팀인 체스터필드에 1-2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4분 헤어우드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9분과 42분 각각 라르킨과 폴란에게 골을 허용해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시티를 꺾은 체스터필드는 이로써 올 시즌 칼링컵 돌풍의 팀이 되었다. 한편 셰필드 유나이티드 역시 하부리그팀에 덜미를 잡혔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셰필드는 올시즌 2부로 강등당한 버밍햄과의 홈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셰필드는 아킨바이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집어넣었으나 버밍햄에게 4골을 허용해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아스날은 웨스트 브롬위치를 2-0으로 제쳤고 에버튼은 루튼을 4-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새벽 3부리그팀인 크루, 레딩은 리버풀과 3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 25일 결과- 체스터필드 2-1 웨스트햄 에버튼 4-0 루튼 리즈 1-3 사우드엔드 레이스터 2-3 아스톤빌라 노트 카운티 2-0 사우스햄튼 포트 베일 0-0 노르위치 (포트베일 승부차기 3-2 승) 셰필드 유나이티드 2-4 버밍햄 왓포드 2-1 훌 웨스트 브롬위치 0-2 아스날 와이콤비 2-2 돈캐스터 (와이콤비 승부차기 3-2 승)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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