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가수 이정민 뮤비서 '실연녀' 완벽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6.10.25 08: 51

탤런트 황인영이 가수 이정민의 뮤직비디오 '여자가 되어간다'를 통해 '실연녀' 연기를 선보인다. SBS TV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 연개소문의 여동생 연수정 역으로 출연이 예정된 황인영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장부 연수정과 대비되는,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매력을 발산했다. 연인과의 이별을 겪고 한층 더 여자가 되어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황인영은 "현장 분위기와 노래가 절묘하게 어울려 저절로 눈물이 나와 연기하기에 편했다"며 "이정민의 ‘여자가 되어간다’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9월 19일 강원도 삼척에서 촬영됐다. 가수 이정민의 뮤직비디오 '여자가 되어 간다'는 백지영의 '사랑안해',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연출한 현영성 감독의 작품으로 3분 50초짜리의 긴 CF를 보는듯한 화려한 영상미가 강조된 뮤직비디오이다. 한편 지난 2003년 1집 '네버 마인드'를 발표한 후 3년 만에 '여자가 되어간다'로 컴백한 이정민은 10월 28일 삼성동 코엑스 TTL존에서 미니콘서트를 갖는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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