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0월 24일 방송분이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20.6%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20%를 처음으로 돌파한 것. 현재 위자료 한 푼 못 받고 이혼한 순애(하희라 분)는 부드럽고 자상한 정신과 의사 진우(변우민 분)와 올케 은수(김정난 분)의 도움으로 이혼의 아픔을 치유하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바람난 남편 동규(김윤석 분)는 사랑하는 여자 영조(지수원 분)와 재혼하지만 영조가 일으키는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해 고달파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소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 26일 방송분에서는 좋은 조건으로 가게를 계약한 순애가 김밥가게를 열고 아이를 임신했는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영조 때문에 답답해하는 동규와 동규모의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그 여자의 선택’은 14.0%, SBS ‘맨발의 사랑’은 12.8%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