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샛별’ 민효린, ‘광고 파워 괜찮네’
OSEN 기자
발행 2006.10.25 14: 34

CF계 떠오르는 샛별 민효린의 ‘광고 파워’가 만만치 않다. 민효린이 지니고 있는 신비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민효린은 몇 편의 CF와 박기영의 뮤직비디오 외에는 거의 노출이 안된 새 얼굴이다. 앳되면서도 서구적인 외모로 인터넷에서 한바탕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답게 얼굴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주인공이다. 최근 ‘민효린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종목은 롯데제과 ‘가나초콜릿’이다. 이 초콜릿 모델은 이미연 최진실 채시라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거쳐간 자리라 민효린의 기용 자체가 화젯거리였다. 스타등용문에 오르는 차기 주자로 여겨질 정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10월 14일 가나초콜릿 CF가 방송 전파를 타기 시작하자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광고주인 롯데제과 관계자도 “신비한 분위기와 광고의 주 컨셉인 그리움을 잘 살려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한다. TV광고 전문 사이트 TVCF의 주간 인기 CF 순위에서도 방영 첫 주에 3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의 관심도 뜨거웠다. 민효린은 가나초콜릿에 이어 삼성 애니콜 CF도 따내는 등 광고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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