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구, 1-1 '장군 멍군'
OSEN 기자
발행 2006.10.25 21: 10

포항과 대구가 승점 1점을 나누어가졌다. 양 팀은 25일 오후 대구 시민 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기 1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0분 진경선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27분 포항 오승범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1-1로 비기게 되었다. 이 무승부로 대구는 승점 31을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졌다. 대구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하고 서울과 인천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한편 부산은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뽀뽀가 2골을 넣는 활약 속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남 역시 홈경기에서 산드로C와 셀미르의 득점에 힘입어 김길식이 한 골을 만회한 제주를 2-1로 물리쳤다. 후기리그 1위팀 수원은 이관우와 마토가 각각 골을 기록하며 경남에 2-0으로 승리해 승점 26을 획득하며 후기리그 우승에 거의 다가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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