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우승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2006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5일 대전야구장에서 벌어져 삼성이 연장 12회 선발투수 배영수를 마무리로 투입하는 강수 끝에 4-3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삼성의 12회초 진갑용이 자신의 투구에 맞은 뒤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자 한화의 구대성이 1루에 진루한 진갑용을 향해 '내가 고의로 던졌겠냐'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대전=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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