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의 할리우드 진출 첫 영화 '웨스트 32번가'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김준성이 호평 속에 촬영을 마쳤다. '웨스트 32번가'에서 마이크 역을 맡은 김준성에 대해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지(Teddy Zee)는 "김준성은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한국 배우이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배우가 될 것"라면서 "할리우드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내가 전폭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응원했다. 김준성은 '웨스트 32번가'에서 한국 갱단의 중간 보스역을 맡았으며 할리우드에서 스타의 반열에 올라있는 한국계 배우 존조보다 화면이나 시나리오상에서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은 7월부터 9월 말까지 미국에서 촬영을 마치고 10월 초 귀국했다. 한편 김준성은 최근 영화 '어깨너머의 여인'에서 이미연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 영화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미연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오리엔탈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