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이 첫 데뷔작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최종회 촬영을 마치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소감을 밝혔다. 25일 촬영을 끝으로 '레인보우 로망스'의 모든 일정을 마친 최원준은 아쉬운 마음과 마지막 촬영 소감을 글로 전했다. 8월 중순부터 '레인보우 로망스'에 합류한 최원준은 대사 대신 미소로 먼저 알려져 이름보다 '스마일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그는 "3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 처음 촬영 하던 날 그 긴장감과 설레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많이 부족했던 저인데 모두들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음 작품을 통해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레인보우 로망스'의 '스마일맨'은 끝나도 최원준의 스마일은 계속될 것"이라고 아쉬운 심정을 전하며 첫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데뷔를 시킬 당시만 해도 활동이 전무했던 상황이라 걱정을 좀 했었는데 다행히도 열심히 해줘 최종회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현재 정극 위주로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 "드라마 시놉과 광고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어서 차기작을 정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업계에서 원준이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며 이어지는 러브콜에 즐거워하고 있다. 마지막회 방영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지만 극 후반부에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으로 스마일맨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orialdo@osen.co.kr
최원준, '레인보우…' 마지막 촬영 소감
OSEN
기자
발행 2006.10.26 0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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