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4차전, 우천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6.10.26 11: 52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월드시리즈 4차전이 세인트루이스에 내린 폭우로 연기됐다. 2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는 이날 내내 쏟아진 비로 인해 결국 열리지 못했다. 연기된 경기는 이동일로 예정된 28일로 옮겨져 치러진다. 이에 따라 경기가 6차전 내지 7차전까지 갈 경우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수단은 휴식일 없이 강행군을 치러야 할 상황이다. 27일 열릴 4차전 선발은 이날 선발 투수로 예고된 제레미 본더맨(디트로이트)과 제프 수판(세인트루이스)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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