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붙은 ‘여우야 뭐하니’, 20.4% 자체 최고 시청률
OSEN 기자
발행 2006.10.27 07: 38

MBC TV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0월 26일 방송된 ‘여우야 뭐하니’는 TNS미디어코리아가 집계한 시청률 조사 결과 20.4%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이틀 연속 KBS 2TV ‘황진이’를 제쳤다. 25일 방송에서 17.5%대 16.9%로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하더니 26일 방송에선 제법 티 나게 앞서나갔다. 이날 ‘황진이’는 17.7%를 기록했다. 그러나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두 드라마를 똑같이 17.9%로 집계해 차이를 보였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만 기준으로 삼는다면 ‘여우야 뭐하니’가 기록한 26일의 20.4%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여우야 뭐하니’는 9월 28일 방송에서 20.3%를 기록한 뒤 복병 ‘황진이’를 만나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두 시청률 조사회사의 결과가 차이가 나 ‘여우야 뭐하니’의 압승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황진이’의 등장과 동시에 수목극 1위 자리를 내줬던 상황과는 달라졌다는 점이다. 철수(천정명 분)의 결혼 선언 이후 병희(고현정 분)를 둘러싼 상황들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16부 예정 중에서 26일 12부가 방송됨으로써 극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됐다. 2주 방송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 시작할 시점이다. 한편 SBS TV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8.5%라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