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내셔널리그 후기 2위로 도약
OSEN 기자
발행 2006.10.28 17: 16

강릉시청이 고양 국민은행을 물리치고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2위로 올라섰다. 28일 오후 2시 강릉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후기 8라운드에서 강릉시청은 전반 22분과 후반 26분 김장현과 박종남의 골로 김재구가 한 골을 만회한 고양 국민은행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강릉시청은 후기리그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이날 패배한 고양 국민은행은 통합 우승을 위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다른 팀들의 결과를 기다려야 해 사실상 통합 우승이 힘들어졌다. 한편 창원시청은 부산교통공사를 1-0으로 눌렀다. 인천 한국철도도 홈경기에서 후기리그 1위를 달리는 김포 할렐루야를 1-0으로 잡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수원시청과 대전 한수원은 0-0으로 비겼고 울산 현대미포와 서산시민구단 역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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