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장외룡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9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기리그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한 인천의 장외룡 감독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고 밝혔다. 그는 시즌 전체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2군리그 우승과 FA컵 4강 그리고 플레이오프 경쟁에 끝까지 올 수 있어서 기쁘다" 며 "1년 내내 꾸준히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장감독은 "오늘 경기를 토대로 전술을 세워 8일 있을 FA컵에 대비하겠다" 며 "골 결정력에서 뒤진 것이 너무나 아쉽다" 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