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 '열아홉 순정' 전격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10.30 07: 53

'스마일맨' 최원준이 KBS 1TV 일일극 ‘열아홉 순정’ 에 전격 합류한다. 최원준은 극중 강신형(추소영)의 친동생인 대학병원 레지던트 강건형 역할로 캐스팅됐다. 강건형은 ‘의료계의 욘사마’라고 불릴 정도의 훤칠한 외모에, 적극적이며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홍우숙(조정린)과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갈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이로써 최원준은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열아홉 순정’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열아홉 순정’ 제작진은 “연기 경험은 적지만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보여줬던 최원준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좋아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인 중에 단연 돋보여 캐스팅하게 됐다” 며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둔 최원준은 "아직 실감이 안난다. 무엇보다 연기 경험도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극 연기는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지만 어색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으려고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또 "일일 시트콤에 이어 또 매일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다. 앞으로 ‘스마일맨’에 이은 멋진 킹카 레지던트로 조정린씨와 멋진 러브라인을 선보이겠다"며 촬영에 앞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열아홉 순정’은 전국 시청률 3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한달 반가량의 분량을 남겨두고 극 중 많은 커플들의 뒤를 이은 최원준-조정린 커플의 새 러브라인의 투입으로 극 후반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원준은 극의 흐름 상 군 전역 후 등장하는 설정으로 11월 중반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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