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영화 ‘M’에서 강동원 이연희와 삼각관계
OSEN 기자
발행 2006.10.30 07: 53

배우 공효진이 새 영화를 확정했다. 이명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새 영화 ‘M’(프로덕션 M 제작)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강동원 이연희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는 주인공 은혜 역이다. ‘M’은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형사’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획단계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이다. 이명세-강동원 콤비에 연기파 배우 공효진이 가세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공효진이 맡은 은혜는 세련된 지성미와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한민우(강동원 분)의 약혼녀이면서 이연희와는 연적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오랜 숙고 끝에 공효진 씨로 결정했다. 섬세하고 미묘한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은예 역에 가장 적역이라고 확신했다. 공효진 씨의 합류로 ‘M’이 더욱 활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효진도 “은혜는 지금까지 맡은 배역과는 색다른 캐릭터라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강동원 이연희 씨와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미스터리 멜로 적 성격을 띨 영화 ‘M’은 사라진 기억에 관한 슬프도록 무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11월 초 크랭크 인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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