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대조영' 팀을 위해!' 탤런트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가 아닌,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 팀에게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기쁨을 선물했다.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페리카나 치킨' 통닭 200여 마리와 생선회 80인분을 준비해 문경 세트 야외촬영 중에 깜짝 파티를 펼친 것. 10월 27일 최수종은 촬영장인 문경 KBS 세트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직접 통닭과 음료수를 직접 나르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최수종 측은 " '대조영' 팀보다 '황진이' '있을때 잘해' 등 같은 소속사 연기자들에게 먼저 회식자리를 마련해주고 팀 의상을 선물한 것은 인간적인 최수종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며 "그는 평소 아내사랑 과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적인 연기자"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최수종은 MBC 아침극 '있을때 잘해'에 출연 중인 아내 하희라를 위해 출연진과 스태프 50여명에게 팀복을 선물하는 등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스태프들과 다른 연기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또 KBS 2TV 수목극 '황진이' 에 출연 중인 같은 소속사 하지원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통닭 150여 마리를 선물한 바 있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