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상현이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서 조세현 사진 작가가 진행하는 '사랑의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랑의 사진전은 위탁가정이나 영아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많은 아이들의 가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윤상현을 비롯해 김혜수, 에픽하이, 김지호, 김호진, SG워너비 외 스포츠 선수 등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진전은 ‘천사들의 편지 4’라는 타이틀로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며 가정없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설 아동들과 함께하는 촬영으로 진행된다.
윤상현은 그 동안 불우청소년 후원자, 입양의 날 행사 참여, 사랑 나눔 바자회 등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행사의 취지를 들은 후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혔다.
SBS 월화극‘독신천하’ 촬영으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상현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그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빨리 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이웃과 가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4'는 10월부터 11월까지 조세현 사진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촬영된 사진은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이트센터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 미니홈피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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