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화려한 불꽃쇼로 폐막
OSEN 기자
발행 2006.10.30 08: 33

200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 29일 경남 진주 남강에서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막을 내렸다. 저녁 7시부터 진주 남강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이 끝난 후 40분간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꽃쇼가 펼쳐졌다. 또 남강에서는 워터스크린에서는 그동안 사랑받아 온 드라마의 하이라이트가 O.S.T 선율에 맞춰 한편의 영화처럼 이어졌다. 이번 축제를 찾은 관객들은 영상과 음악, 불꽃, 레이저, 특수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에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강용식 집행위원장은 “TV드라마 단일 장르로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드라마 영상축제인 만큼 앞으로 드라마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류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가는 국제적인 드라마 축제로 성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개막한 200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한류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차원에서 마련된 축제다. 차세대 한류스타 연기자 선발대회, 진주 비단과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만난 패션쇼,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 출연자 방문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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