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정 AG 대표팀, 다음달 7일 소집
OSEN 기자
발행 2006.10.30 16: 25

다음달 15일(이하 한국시간) 테헤란의 알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07 아시안컵 B조 예선 최종전을 치를 대표팀이 다음달 7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7일 파주 NFC에서 선수들을 소집, 6일 동안 훈련을 가진 뒤 다음달 13일 밤 11시 55분 이란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미 한국은 200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란과의 경기를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3세 이하 대표팀의 평가전으로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달 7일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모두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다. 한편 영국에서 설기현(27, 레딩)과 이영표(29, 토튼햄 핫스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는 베어벡 감독은 다음달 5일 입국, K리그 경기를 지켜본 뒤 다음날인 6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에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일본과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을 갖기 때문에 베어벡 감독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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