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혜가 가을개편을 맞아 MBC 예능 프로그램 '말(言)달리자'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이로써 박은혜는 강정화의 뒤를 이어 김제동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안방마님이 됐다. 박은혜는 소속사 소프트랜드를 통해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오락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꼈으며 김제동과 MC호흡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MBC 관계자는 "착하고 예의 바른 이미지의 박은혜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재미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로는 적격이었다"며 발탁 이유를 알리고 "박은혜도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투리를 소재로 한 퀴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말 달리자'는 개편을 맞아 일요일 오전 9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찾아간다. 박은혜가 진행하는 '말 달리자'는 개편특집으로 11월 12일 일요일 오전 9시 50분부터 70분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