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미네소타에서 1년 더'
OSEN 기자
발행 2006.11.01 05: 47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우완 카를로스 실바(27)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미네소타는 1일(한국시간) 실바의 내년 시즌 옵션 432만 5000 달러를 행사한다고 밝혔다. 실바는 올 시즌 36경기에 등판, 11승 15패 방어율 5.94로 다소 기대에 못미쳤다. 커리어 최고 성적을 거둔 2004년 14승8패 4.21의 성적은 물론 지난해 27경기서 거둔 9승8패 3.44에 못미쳤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실바의 나이가 젊은 데다 아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 지난 2002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실바는 2003년 12월 에릭 밀튼 트레이드에 포함돼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빅리그 5년 통산 성적은 42승32패 방어율 4.35.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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