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미뤄진 장우혁, “안타깝고 속상해”
OSEN 기자
발행 2006.11.01 08: 48

가수 장우혁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 장우혁은 2집 앨범으로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턱 치료 때문에 컴백 시점을 12월로 미룬 것. 장우혁 소속사 스펀지 엔터테인먼트는 장우혁의 컴백이 미뤄졌음을 알리고 이에 대해 “누구보다도 장우혁이 가장 속상해하고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치료 중인 턱이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턱 상태가 좋지 않았던 장우혁은 1집 활동 중 턱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활동이 끝나자마자 1월부터 물리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가 10월 초 원만한 2집 활동을 위해 교정을 결심했고 현재는 교정과 물리치료를 함께 받고 있다. 소속사는 “12월께 턱 치료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의사도 원만한 활동을 위해 치료가 완료된 후 컴백을 권유했다”며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혁이 선보일 2집 타이틀곡 ‘폭풍 속으로’(One Way)는 힙합댄스에 록이 가미돼 폭발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장우혁은 현재 턱 치료와 함께 타이틀곡을 위한 안무를 준비 중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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