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패배한 알 카라마의 모하메드 쿠웨이드 감독은 2차전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1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1차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가진 그는 "전북의 승리를 축하한다" 며 "전북 역시 찬스가 적었지만 골을 넣었다" 고 전북의 높은 골 결정력을 칭찬했다. 쿠웨이드 감독은 "우리는 2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며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이다라고 말해 2차전 대반격을 준비할 것을 시사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은 오는 9일(한국시간) 알 카라마의 홈인 할레드 빈 알왈리드 경기장에서 열린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