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이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드디어 사랑을 강은비에게 고백한다. 고백 후 깜짝 키스까지 이어질 전망. 원준은 라이브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며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칩니다"라는 말로 은비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은비는 이런 원준의 마음을 장난스레 받아 넘기고, 원준은 그런 은비에게 예전과 다르게 쌀쌀맞게 대하기 시작한다. 은비는 태도가 돌변한 원준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고 원준이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도움을 많이 줬다는 걸 알게 되면서 결국 원준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은비의 '사귀자'는 대답에 원준은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고백 후 키스 신을 촬영한 최원준은 "키스신은 처음이라 촬영전부터 무척 긴장했다. 하지만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리허설 한번 후에 NG 없이 촬영했다. 연기활동 후 첫 키스 신이라 이 장면이 특별하게 기억될 것 같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종방을 하루 앞둔 '레인보우 로망스'는 1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배턴을 넘겨주게 됐다. 뒤늦게 합류한 최원준, 강은비 커플의 사랑이야기와 더불어 어떤 결말로 끝맺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원준의 '사랑 고백'은 11월 2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oriado@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