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돼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들을 인터넷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11월 3일부터 영화-스타일채널 통합 홈페이지 ‘온무비스타일’(http://vod.onmoviestyle.com)을 통해 유-무료 VOD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온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통해 방송돼 화제를 뿌렸던 작품들을 시간의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편당 1000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VOD 서비스에는 수퍼액션을 통해 방송된 ‘시리즈다세포소녀’를 비롯해, 5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코마’, 국내 첫 TV영화인 봉만대 감독의 ‘동상이몽’ 등이 있다. 오는 11일 방송될 16부작 미니시리즈 ‘썸데이’도 방영 직후부터 VOD 서비스가 시작된다.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에는 OCN 영화 정보프로그램 ‘줌인’ ‘슈팅스타’ ‘무비하이라이트’ 등과 연예토크프로그램 ‘러브액션 WXY’, 온스타일 간판 프로그램 ‘이승연의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인 서울’ 등이 있다. 온미디어는 이와는 별도로 국내외 350여 편의 최신 영화를 준비해 유료 서비스 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온무비스타일 VOD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