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대호, 투타 트리플 크라운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6.11.02 14: 03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투타 부문별 타이틀과 MVP, 신인왕 시상식이 2일 서울 프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정규시즌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에 앞서 열린 타이틀 1위 시상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은 투수 부문에서 불펜의 'KO 펀치' 권오준-오승환이 홀드와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타자 부문에서도 박한이가 최다득점, 양준혁이 출루율 1위에 오르는 등,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밖에 한화 괴물 좌완 류현진은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투수 3관왕을 수상했다. 이대호 역시 홈런-타점-타율에 장타율까지 4부문 상을 한꺼번에 받았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투수 부문 최다승 방어율 탈삼진 1위 류현진(한화), 승률 1위 전준호(현대), 최다 세이브 오승환(삼성), 최다 홀드 권오준(삼성) ▲타자 부문 수위타자 홈런 타점 장타율 1위 이대호(롯데), 득점 1위 박한이(삼성), 도루 1위 이종욱(두산), 출루율 1위 양준혁(삼성), 최다안타 이용규(KIA) ▲심판 최우수 심판원=김병주 심판원 ▲2군리그 남부리그 최다승=롯데 김정환, 남부리그 방어율 1위 KIA 손상정, 북부리그 방어율 1위 상무 김문수, 남부리그 수위타자 삼성 이태호, 북부리그 수위타자 상무 이영수, 남부리그 홈런 1위 KIA 권희석, 북부리그 홈런 1위 상무 김상현, 남부리그 타점 1위 삼성 노상기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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