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제이슨 리처드슨(25)이 미국 프로농구 NBA가 선정한 '미스터 평균'에 뽑혔다. NBA 공식 홈페이지(www.nba.com)는 개막 로스터에 오른 선수들을 기준으로 나이 신장 체중의 평균치를 계산한 결과 리처드슨이 이에 가장 근접했다고 전했다. NBA 홈페이지 조사 결과 키는 6피트 6.93인치(약 200.48cm), 몸무게는 221.55 파운드(약 100.49kg), 나이는 26.67세, NBA 선수 경력은 4.4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가장 근접한 선수를 찾은 결과 6피트 6인치(약 198.11cm) 키에 225 파운드(약 102.06kg) 체중을 갖고 있고 내년 1월에 26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5년째 NBA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리처드슨이 가장 근접했다. 한편 선수들의 평균 키가 지난 1985~1986 시즌 이후 처음으로 6피트 7인치 이하로 떨어졌고 체중 역시 지난 2003~2004 시즌 225.45 파운드(약 102.26kg)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이는 지난 시즌보다 0.03살 하락했지만 선수 경력은 오히려 0.04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 위저즈는 6피트 7.80인치(약 202.69cm), 223.667 파운드(약 101.46kg)로 평균 신장과 체중이 가장 크고 무거운 구단,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30.37살로 유일하게 30세를 넘었다. 샌안토니오는 선수 평균 경력도 6.71년으로 2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비해 0.42년 더 높았다. 이밖에 LA 레이커스는 최고령 선수(디켐베 무톰보, 40)와 최연소 선수(앤드루 바이넘, 18)를 모두 보유한 팀으로 기록됐고 뉴저지 네츠의 클리프 로빈슨은 17년 경력으로 가장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