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성공적인 컴백 "100% 아니지만 만족"
OSEN 기자
발행 2006.11.04 16: 45

4집 'Se7olution'으로 컴백한 세븐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세븐은 11월 4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세븐은 "100% 잘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나머지는 앞으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채워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세븐은 이날 타이틀곡 '라라라'와 '잘할게' 2곡을 불렀다. 타이틀곡 '라라라'는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열정' '난 알아요' 등 세븐이 지금껏 선보인 댄스곡과는 다른, 미디움 템포의 팝 발라드 곡이다. 안무나 퍼포먼스 등 음악 외적인 요소보다는 음악 자체에 무게를 둔 곡으로 최소한의 안무가 음악과 조화를 이뤄 눈보다 귀를 만족시키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잘할게'는 빅마마의 이영현이 세븐에게 선물한 곡으로 컴백무대를 위해 100여명에 가까운 오케스트라 동원해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세븐의 컴백 무대는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세븐은 컴백을 기뻐하는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멋진 무대와 멋진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븐의 컴백무대가 펼쳐진'쇼! 음악중심'은 세븐 비롯해 빅뱅, 신승훈, 비, 엄정화, 김태우, MC몽, 성시경, 이승기, 홍경민, 이루, 체리필터, 피터팬 콤플렉스, Pearl's day가 출연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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