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얌전한 의상으로 화려한 지상파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6.11.04 17: 22

가수 엄정화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신곡을 공개했다. 11월 4일 오후 3시 30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한 엄정화는 9집 타이틀곡 'come2me'와 '바람의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10월 9일 tvN 개국 축하쇼에서 속옷에 가까운 짧은 팬츠차림으로 등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엄정화는 지상파 무대임을 감안한 듯 깔끔한 흰색 블라우스에 핫팬츠, 검은색 롱부츠로 코디한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4집 히트곡 '초대'를 연상시키는 'come2me'는 방시혁 작곡가가 만든 곡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주었으며 특히 노래 중간부터 무대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로 엄정화의 몸이 물에 젖어 관능적인 섹시함을 더했다. 엄정화는 첫방송에서는 립싱크가 허용되는 '쇼 음악중심'의 특성상 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립싱크 무대를 펼쳐보였으며 '바람의 노래'는 라이브로 열창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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