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3집, "가장 완성도 높은 앨범"
OSEN 기자
발행 2006.11.05 10: 39

가수 마야가 11월 9일 3집 앨범 ‘Road to Myself’로 돌아온다. 마야의 이번 앨범은 수많은 음악적 탐색과 시도를 통해 찾아낸 마야만의 음악이 가장 두드러진 앨범이라는 평가다. 마야는 ‘록 정신으로의 회귀’라는 모토아래 록 음악의 다양한 변형과 시도를 보여준다. 또 반항적이면서도 세상과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소통을 원하는 록 정신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11월 4일 서울 홍대 인근 한 클럽에서 진행된 3집 앨범 쇼케이스에서 마야는 자신의 노력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화끈한 무대매너는 예전 그대로지만 그녀에게서 나오는 목소리는 막힘이 없이 시원하게 터져 나왔다. 외모 뿐 아니라 음악도 확 달라진 그녀의 모습에 클럽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팬들은 3집 앨범에 열광했다. 그리고 마야의 히트곡 ‘진달래꽃’과 ‘쿨하게’가 나올 때는 손을 들고 뛰며 환호했다. 마야의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찾아온 일부 팬들은 수용인원 때문에 클럽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야만 했다. 마야의 3집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를 외치다’를 비롯해 13곡이 수록돼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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