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16부작 시리즈 ‘썸데이’가 방영 전부터 네티즌에게 화제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썸데이’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 하나(배두나 분)가 한국으로 오면서 실버타운 의사 진표(김민준 분), 흥신소 직원 석만(이진욱 분), 애니메이션 기획PD 혜영(오윤아 분)과의 기묘하고도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인터넷 미니홈피 사이트 ‘싸이월드’에 마련한 ‘썸데이’ 홈피에는 벌써 3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방문했고 1200여 개의 글에는 ‘썸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썸데이’ 예고편은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각각 다른 시각으로 말하는 네 주인공의 생각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와 함께 3만 6000명이 스크랩을 할 정도로 인기다. ‘썸데이’에 대한 기대감은 20~30대 감각과 잘 어울리는 네 주인공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두나와 김민준, 그리고 오윤아와 이진욱 등 주연배우들이 네티즌을 사로잡고 있다. 방송 전부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썸데이’는 11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