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4집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속, 찐한 애정 신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세븐은 11월 5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팬들 질투하라고 찍었다”고 당당히 밝혔다. 4집 앨범 타이틀곡 '라라라' 뮤직비디오에서 세븐은 여자 연기자와 차 속에서 진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이 때문에 팬들로부터 원성 아닌 원성을 듣고 있는 중. 이날 생일파티 자리에서도 문제(?)의 장면이 편집돼 공개됐고 세븐은 또 한번 팬들의 원성을 들어야만 했다. 팬들의 이 같은 반응에 세븐은 “팬들 질투하라고 일부러 찍은 것”이라며 “사실 안 넣어도 되는 장면인데 오랜만에 앨범 나오고 하니까 팬심 불타오르라고 찍었다”고 고백해 팬들의 질투심을 더욱 부채질했다. 또 “사실 안 넣어도 되는 장면인데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해 팬미팅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세븐의 생일파티 겸 팬미팅은 개그맨 유세윤의 사회로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800여명의 일본, 중국팬들을 비롯해 2500여명의 팬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orialdo@osen.co.kr
세븐, 뮤비 속 키스 해명 "팬들 질투하라고…"
OSEN
기자
발행 2006.11.05 1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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