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생일파티에 일본, 중국 팬들 법석
OSEN 기자
발행 2006.11.05 21: 07

11월 5일 오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가수 세븐의 23번째 생일파티를 기념한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800여명이 일본과 중국 팬들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팬미팅엔 2500여명의 팬들이 모였으며 개그맨 유세윤의 재치 있는 사회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세븐은 팬들을 위해 4집 앨범에 수록된 ‘잘할게’와 타이틀곡 ‘라라라’ 3집 타이틀곡 ‘난 알아요’ 등을 라이브로 불러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최근 일본에 자주 못가 아쉽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그를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리한 일본 팬들에게 능숙한 일본말로 따뜻하게 환영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하면서 세븐은 무대 위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팬에게 선물하고 이상형과 자화상을 직접 그려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1집 타이틀곡 ‘와줘’를 세븐을 위해 직접 부르며 종이비행기를 띄웠으며 세븐이 짓는 표정, 제스처, 말 하나하나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세븐은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내가 좋아하면 럭키세븐(팬클럽)도 좋아해줄 거라는 확신 있다”는 말로 큰 박수를 얻어냈다. 세븐은 1일 4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조만간 드라마 ‘궁2’ 촬영에 돌입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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