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총사 동시 출격' 제니트, CSKA에 0-1 패
OSEN 기자
발행 2006.11.05 22: 18

'제니트 코리안 삼총사' 현영민(27) 김동진(24) 이호(22)가 모처럼 동시에 선발 출격했지만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호 CSKA 모스크바에 아쉽게 지고 말았다. 제니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7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다 실바 다니엘 카르발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지고 말았다. 이날 현영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김동진은 후반 32분 올레산드르 스피바크와 교체되어 물러났고 이호는 후반 45분 알렉산드르 파노프와 임무를 교대했다. 제니트는 오는 9일 토르페도 모스크바와 28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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