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김지수의 눈물에 담긴 사연은?
OSEN 기자
발행 2006.11.06 09: 36

‘약국 문을 나서며 눈물을 흘리는 여자와 홀로 약국에 앉아 가슴아파하고 있는 남자’. 한석규 김지수 주연의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이 두 남녀의 눈물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두 주인공인 한석규 김지수의 감성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인구(한석규 분)와 혜란(김지수 분)이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각자가 가진 사연 때문에 두 사람은 가슴이 아프다. 여기에 삽입된 가수 김장훈의 노래 ‘오래 되던 날’은 애절한 음성과 아픔을 담은 가사로 애잔함을 더한다. 한번의 아픔을 겪었던 남녀가 만나 두 번째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11월 30일 개봉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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