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첫 앨범을 발표했던 모던록 그룹 더더가 신인그룹으로 오해받는 일에 웃음을 짓고 있다. 더더는 지금까지 4개의 정규앨범과 히스토리 앨범을 비롯해 영화 O.S.T에 참여했다. 또 최근 3년만에 ‘우는 날’ ‘LOVE’ ‘독도, 대한민국의 땅’ 등 3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네티즌은 이번 앨범부터 모습을 드러낸 보컬 명인희 때문에 더더가 ‘신인그룹 아니냐?’는 오해를 하게 된 것이다. 명인희는 ‘봄의 왈츠’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보디가드’ ‘홍콩익스프레스’ ‘단팥빵’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광고 CM송도 불렀다. 네티즌의 오해 아닌 오해에 웃음을 짓고 있는 더더는 내년 2월께 5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더더는 이준기가 출연한 모 의류업체 광고음악에 ‘우는 날’이 쓰였고, 문근영이 출연한 주유소 광고에 ‘LOVE’가 삽입돼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pharos@osen.co.kr
그룹 더더, ‘데뷔한지 10년인데 신인이라니’
OSEN
기자
발행 2006.11.0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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