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메디컬 리얼다큐 ‘닥터스’ MC
OSEN 기자
발행 2006.11.06 10: 48

김명민이 MBC 가을개편으로 신설된 메디컬 리얼다큐 ‘닥터스’의 MC를 맡았다. ‘닥터스’의 윤미현 CP는 “시청자들에게 김명민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호소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 캐스팅했다”며 김명민의 뛰어난 진행을 기대했다. 처음으로 MC를 맡게 된 김명민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의사 역을 맡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캐스팅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명민은 현재 내년 초에 방송될 예정인 MBC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냉철하고 유능한 외과의사 장준혁 역에 캐스팅된 상태고, 영화 ‘천개의 혀’에서도 의사 역으로 촬영이 한창이다. 의사 역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김명민은 “불치병을 앓고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자로 다가가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의료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닥터스’는 지난 5월 18일과 9월 20일 두 차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닥터스’는 MBC 가을개편으로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돼 11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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