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1월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엑스포 in ASIA’가 그 무대이다.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이름을 떨쳤던 한류스타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행사 참석을 결정한 스타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7일 오전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제관)가 밝힌 참석 연예인은 ‘겨울연가’가 만든 한류스타의 상징 배용준을 비롯하여 이동건 송승헌 김승우 안재욱 김희선 장나라 동방신기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신화 세븐 등 모두 14개 팀이다. 단순히 인원만 많은 것이 아니라 주저없이 ‘한류스타’라 이름 붙일 수 있는 쟁쟁한 멤버들이 모여든다는 점에서 진정한 ‘한류엑스포’라 할 만하다.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최 직전까지 40여명의 연예인들의 참석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엑스포 in ASIA’는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장장 4개월에 걸쳐 열리는 문화행사이다. 아시아 문화 콘텐츠의 핵으로 떠오는 한류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UNICEF 및 키이스트, 포이보스, 제이맥코리아, 코레존 등 연예문화산업 관련 10여개 이상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배용준 이영애가 이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어 기획 취지를 더욱 빛내고 있고 특히 배용준이 행사 개막일에 참석한다는 사실은 대단한 파급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