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믿어준 베어벡 감독에게 감사"
OSEN 기자
발행 2006.11.07 18: 59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3, 울산)이 핌 베어벡 감독의 믿음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최성국은 7일 파주 국가대표축구팀 훈련센터(파주 NFC)에서 오후 훈련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베어벡 감독이 나를 믿어주고 기회를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는 "그 믿음에 보답하는 것은 성장한 모습을 통해 경기에서 승리하는 길" 이라며 이란전에서 꼭 승리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선수들이 다 들어오지 않아 잘 모르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아 훈련이 활기차다" 고 밝혔다. 또한 그는 소속 팀 선배인 이천수에 대해 "천수 형이 그동안 힘들었던 것 같다" 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했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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