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김기범, 창원 한 일전 축구 원정 응원
OSEN 기자
발행 2006.11.08 10: 54

SBS TV 새 월화드라마 ‘눈꽃’(박진우 극본, 이종수 연출)에서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고아라 김기범이 한국과 일본의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를 응원하며 동시에 드라마의 대박도 기원한다. 둘은 오는 11월 14일 창원에서 열리는 한-일 친선경기장을 직접 찾기로 했다. 당초 김희애 이재룡도 함께 창원행을 고려했으나 급하게 다른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응원전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인기 드라마 작가 김수현의 소설 ‘눈꽃’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드라마에서 고아라는 반항기 많은 딸 다미 역으로, 김기범은 사진작가 하영찬 역으로 출연한다. 김희애가 불치병에 걸리는 다미의 어머니이고 이재룡은 김희애의 전 남편이다. 그 동안 방송 활동 때문에 축구 경기장을 기회가 적었던 고아라 김기범은 “한국-일본전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한국팀이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목소리 높여 응원을 하면서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의 성공도 기원하겠다는 생각이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일 친선경기는 14일 저녁 8시부터 SBS TV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기도 한다. 100c@osen.co.kr 드라마 ‘눈꽃’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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