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총재 신상우,KBO)는 기존 심판에 대한 재교육과 야구의 저변 확대 및 프로∙아마, 생활체육협의회 신임 심판 선발을 위해 제 13기 심판학교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고등학교(서울 서초동 소재)에서 4주간 진행되는 올해 심판학교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리며 교육시간 및 내용은 금요일(18:00-22:00, 규칙 및 이론 강의) 토요일(14:00-17:30, 기본 및 전문 실기) 일요일(10:00-17:30, 기본 및 전문실기)로 구분돼 있다.
교육과정은 기존 심판(아마, 생활체육협의회)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 1개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 2개반 등 총 3개반으로 운영된다. 일반과정 이수자 중 성적 우수자는 프로와 아마 그리고 생활체육협의회 야구 심판위원으로 약간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하고 수강료는 교재비(모자 점퍼 교재 규칙서 지급)로 3만 원이다. 여자 수강생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심판학교 수강 희망자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도곡동 소재 야구회관 6층 심판위원회에 비치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반명함판 사진 2매, 교재비 3만 원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KBO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을 통하여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교재비를 온라인(농협 : 369-12-104470 예금주 한아름)으로 입금하여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회(02-3460-46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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