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성시경, 나 책임져" 사연은?
OSEN 기자
발행 2006.11.09 10: 47

박경림이 절친한 친구 성시경에게 책임을 강요한 사연은? 신곡 ‘거리에서’로 돌아온 발라드계의 왕자 성시경은 로맨틱한 외모와는 달리 가요계의 주당으로 소문나 있다. MBC가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 '에너지' 녹화 도중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과는 친구도 하지 않는다는 성시경이 절친한 친구 박경림에게도 이와 같은 주문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본래 술이 약한 박경림은 “성시경과의 술자리에서 친구를 위하는 마음에 술잔이 오는 대로 마신 것 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다음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기억이 나지 않으니 성시경에게 무조건 자신을 책임지라고 강요(?)했다고. 또한 방송에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도 "책임져"를 외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술 취해 저지른 하룻밤 실수, 책임져야 한다’라는 주제를 두고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찬반 토크를 벌였다. 11월 9일 첫방송 될 '에너지'는 최윤영, 박경림 서경석이 MC로 나서며 성시경, 엄정화, 손호영, 김창렬, 박해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MBC 가을 개편 프로그램 '에너지'의 녹화 장면.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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