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영화학도가 뽑은 ‘최고의 여배우’
OSEN 기자
발행 2006.11.10 09: 03

영화 배우 김혜수가 미래의 영화인이 뽑은 ‘최고의 여배우’에 선정됐다. 중앙일보 영화 주간지 ‘무비위크’가 10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27개 대학 영화과 및 영화교육기관(한국 영화아카데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혜수가 여자 배우 부문 1위에 꼽혔다. 설문 내용은 ‘내가 감독이 되면 꼭 캐스팅하고 싶은 여자 배우는’이다. 김혜수는 947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116표를 얻어 영화학도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배우로 선정됐다. 2위는 전도연이 차지했다. 김혜수가 이런 결과를 얻게 된 데는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타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혜수는 ‘타짜’를 통해 명실공히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혜수는 현재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섹시한 매력을 지닌 주부 이슬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 중에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