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연기파 보다 꽃미남 배우라는 말이 더 좋아”
OSEN 기자
발행 2006.11.10 14: 57

영화배우 설경구가 "‘연기파 배우’라는 말보다 ‘꽃미남 배우’라는 칭찬을 더 듣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11월 10일 방송된 MBC 모닝쇼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 설경구는 ‘연기파 배우라는 말보다 꽃미남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설경구는 그 이유에 대해 “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인다”며 의미심장한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설경구와 영화 ‘열혈남아’에서 호흡을 맞춘 조한선은 ‘꽃미남 배우’라는 말보다 ‘연기파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해 설경구와 대조를 보였다. 한편 시사 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열혈남아’는 11월 9일 개봉했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