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종족' 장재호, "슬럼프를 극복해 기쁘다"
OSEN 기자
발행 2006.11.10 23: 33

'그루비'마누엘 쉔카이젠을 꺾고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 장재호는 10일 일산 킨텍스 G스타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슈퍼파이트 워크래프트3 메인 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둔 후 "오랜동안 껶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마누엘 선수를 이겨서 기쁘다. 준비를 많이했던게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국적팀에서 활동하며 슈퍼파이트에 참가한 장재호는 주변 동료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동료들이 부러워했다"고 밝힌 뒤 "한국 선수 중의 대표로 출전하게 되서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재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성기때의 기량을 찾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scrapper@osen.co.kr CJ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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