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라디오 DJ' 1위
OSEN 기자
발행 2006.11.11 11: 16

가수 옥주현이 '다시 돌아 왔으면 하는 라디오 DJ' 1위로 뽑혔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엠넷닷컴에서 실시한 ‘다시 돌아 왔으면 하는 DJ?’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 네티즌 1만 7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진행자를 반납한 옥주현이 8818표(51.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MBC ‘별이 빛나는 밤에’는 1969년 첫 방송이 나간 이후 이종환, 서세원, 이문세, 이휘재, 이적, 옥주현 등 인기 DJ들과 함께 했던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 4월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로 나선 옥주현은 4년간 탁월한 진행 솜씨를 뽐내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쥬얼리의 박정아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옥주현에 이어 2004년부터 KBS ‘god 데니의 키스더라디오’를 진행하다 하차한 데니안이 4999표(29.2%)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KBS ‘볼륨을 높여요’의 최강희가 1934표(11.3%), SBS ‘스위트 뮤직박스’의 정지영 아나운서가 1372표(8%)로 3, 4위에 랭크됐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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